안녕하세요~ 겨울철로 접어든 얼마 전에는 추위가 예년보다 일주일 먼저 왔다는 기사를 접한 것 같은데, 주말 전후로는 완연한 초봄 같은 날씨입니다. 3한4온과 같이 예전 많이 쓰이던 규칙적이던 겨울 날씨에 대한 용어도 사용 안 한지 꽤 오래 된 것 같습니다. 우리도 기후변화를 겪고 있는 것이지요.
지난 11월 중순, UN국제플라스틱협약의 3차 회의가 케냐에서 열렸습니다. 해양플라스틱오염과 같은 심각한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세계의 플라스틱 생산량을 줄이고자 하는 것인데, 주요 이해당사국의 반대로 합의가 결렬되었습니다.
또한, 내일까지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UAE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미국, 중국과 같은 주요 온실가스 대량 배출국가는 불참한 가운데, 나머지 이해 당사국간의 논쟁이 복잡하게 얽히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가별로 정치, 자국산업보호, 환경과학기술, 경제 등의 측면에서 입장 차이의 폭이 크기 때문에 서로 양보하기 어렵고, 억울한 측면도 있겠지만, 시간이 걸리더라고 이러한 차이를 조율하고 합의를 이뤄야 우리 후손의 미래가 보장될 것입니다. 탈 화석원료의 시대로 전환을 위한 고통의 과정이라고 생각됩니다.
(사)그린플라스틱연합 황정준 총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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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리사이클 협의체 참여 안내
연합은 각국의 탄소규제 대응방안 중 하나로 고품질 리사이클 플라스틱 선별을 통해 폐기물 관리 문제를 해결하고, 재생 자원에 대한 해외 의존도를 줄이는 동시에 탄소 감축에 대한 정당한 기여 평가를 받도록 하고자 합니다. 이에 협의체를 구성하여 실행방안을 논의하고 정부 및 기관에 제안해 제도를 함께 수립해 가고자 합니다 (국내 협의체 구성, 실행방안 논의, 산업현황 파악을 위한 첫 번째 회의).
-일 시: 2024년 1월 18일(목) 10:30 ~ 11:30
-장 소: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2층 세미나실
-참가대상: 회원사 우선 접수, 비회원사 접수 가능 (협의체 가입은 일반회원 가입 필요) -참가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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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탄소회계 플랫폼 서비스 설명회' 참가등록 -내 용: Saas기반 기업용 탄소회계 플랫폼, 에코플래닛 설명회 (발표자: 에코벨 김소연 대표)
-일 시: 2023년 12월 14일(목) 10:30~11:30
-장 소: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2층 세미나실
-참가대상: 회원사 우선 접수, 비회원사 참가 가능 / 선착순 40명 (참가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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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위치: 한경ESG 월간지> ESG NOW> '지속가능 상품 리뷰' 코너
-대 상: 지속가능 상품을 보유한 회사 -방 법: 카페에 첨부된 양식에 제품 정보를 작성해서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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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그린플라스틱연합의 회원사 사회적기업 (주)다숲 송수연 대표가 성신여대 성신관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ESG'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PET용기 분쇄·회수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교육이다. 이날 그린플라스틱연합 황정준 총장을 비롯해 성신여자대학교,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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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라스틱 퇴비화 사업을 위한 간담회 (강원도친환경농업협회)
11월 30일, 그린플라스틱연합이 양양 소재 강원도친환경농업협회를 방문했다. 연합은 2024년 상반기 중 바이오플라스틱 퇴비화 시범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의 자원순환 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하여 강원도친환경농업협회 이경수 회장님을 방문하여 현장답사 및 실무내용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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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 1일 차에 진행된 콘퍼런스에서는 애플·현대제철·삼성전자·롯데케미칼 등 주요 기업 관계자가 순환경제 비전·전략 등을 선보였다. 롯데케미칼은 '플라스틱 재자원화를 위한 신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주제로 순환경제 사례를 공유했다.
롯데웰푸드의 파스퇴르는 750mL 제품 6종에 대해 용기의 25%를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가 포함된 원료로 변경했다. 용기 재질이 변경된 제품은 바른목장우유, 무항생제우유, 유기농 우유, 바른목장 산양프로틴 우유 등이다. 롯데웰푸드는 롯데케미칼, 롯데중앙연구소와 협업하여 플라스틱 저감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홈카페의 수요가 늘면서 커피 캡슐 시장이 지속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규모가 커짐에 따라 커피 캡슐 용기의 제조 및 폐기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한 지구 온난화 및 폐기물에 관한 환경 문제가 생겨나고 있다.
이번에 양사가 협업해 제작한 ‘워커힐 3단 우산’은 워커힐 호텔의 객실과 클럽 라운지앤바에서 제공하는 아임에코 바이오페트 생수의 빈 페트병을 회수해 만든 제품이다. 우산 1개당 워커힐 호텔에서 회수된 폐 페트병 약 13개가 쓰였으며, 기존 우산 대비 탄소 배출량 또한 300g 줄인 것이 특징이다.
과불화화합물은 탄소와 불소로 구성된 인공물질로 전기·전자제품, 식품포장재, 화장품, 섬유제품, 소방용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오랜 기간 사용되고 있다. 자연분해가 어려워 일명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데 환경오염, 종양, 갑상선 교란, 호르몬 불균형 등의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고 한국사회투자 대표가 주관하는 애그리퓨처는 민간 우수 기술을 보유한 농산업 업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곳은 △어라운드블루 △에스앤이컴퍼니 △엠바이옴쎄라퓨틱스 등 총 10개 업체이다. 한사투는 비영리 ESG/임팩트투자사로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사회혁신조직에게 투자, 액셀러레이팅, ESG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미국 메이저 완성차 업체와 친환경차 부품 3000억원의 수주를 완료했다. 이번에 수주한 전기차 부품은 감속기로 전기차 구동시스템의 핵심 부품이자 전기차 시대에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대표 부품이다. 내년부터 2032년까지 북미 메이저 자동차사에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추가 수주를 진행 중이다.
한국표준협회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전략적 활동과 경제•사회•환경 활동에 대한 효과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매년 지속가능성대회를 통해 우수기업을 발표해 오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종합상사 부문 1위에 올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날 CEO상까지 수상하며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리플라의 플라스틱 재질 판별기 플라스캔(plaSCAN)이 세계 최대 IT·전자박람회 ‘CES 2024’에서 <Product in support of Human Security>. <Sustainability, Eco-Design & Smart Energy>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플라스캔은 국내에서 개발된 핸디형 플라스틱 재질 판별기로, 접촉 후 트리거를 누르는 간단한 동작만으로 2초 내에 해당 플라스틱의 재질을 알려주는 기기이다.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 DY폴리머가 1일 한국환경공단·스파클·두산이엔티·SM티케이케미칼과 손잡고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재생원료 역회수 및 재활용 체계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기업들은 폐페트병을 재활용, 다시 생수병으로 쓰는 ‘보틀 투 보틀’을 실현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제주도는 올해 환경영향평가 협의 내용을 성실히 수행한 한국남부발전의 ‘남제주복합화력 건설사업’, ㈜비와이엔블랙야크의 ‘색달동 농어촌관광휴양단지’ 2개소를 우수사업장으로 선정했다. 제주도는 8일 오후 제주도청 자유실에서 ‘2023년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평가보고회’를 열고, 우수사업장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다시 여기 놓다' 캠페인을 통해 국립공원에 배출되는 일회용 폐플라스틱의 수거 체계 개선방안도 찾는다. 특히 이렇게 모인 폐페트병은 국내 처음으로 고부가가치 재활용과 패션 제품 시장화에 나선 비와이엔블랙야크의 기술을 통해 국립공원 대피소용 담요와 탐방객용 굿즈 등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가 시흥산업진흥원과 함께 5일 시흥시 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2023 시흥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흥시장 표창은 △크러텍 남궁봉준 대표 △삼진ENG 정인옥 대표 △시흥산업 진흥원 신성인 팀장 △엔터테크놀로지 윤태영 대표 등 7명이 받았다.
전남테크노파크는 화이트바이오 산업 등 전남 친환경 화학산업 육성을 위해 여수시 여수국가산단 내 미래혁신지구에 구축한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전남도 박창환 정무부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전남도의원 및 여수시의원, 신동준 KATRI시험연구원장 등 지역 화학기업 40여개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CJ제일제당은 생분해성 바이오 소재 PHA를 활용한 '퇴비화 종이 코팅 기술'을 개발했습니다(PHA 적용한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퇴비화 코팅). 종이컵부터 컵라면, 복합밥 용기 등 다양한 종이 패키징에 적용 가능하다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습니다. 이 기술을 내년 상반기 중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는 '햇반 컵반' 종이 용기부터 적용하고 향후 다양한 종이 식품 포장재로 넓혀갈 방침입니다.
CJ제일제당이 사우디의 화학기업 '사빅(SABIC)'과 재생 PP(폴리프로필렌)를 사용한 햇반 용기를 개발한다. 사빅은 CJ제일제당과 자사의 '트루서클(TRUCIRCLE™)' 포트폴리오 중 식품 접촉이 가능한 재생PP를 햇반 포장용기 생산 개발에 맞손을 잡았다. 사빅은 이번에 생산되는 햇반 용기가 즉석밥 포장재에 재생 PP를 사용하는 최초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 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 등이 우수한 곳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최근 2년 이내 사고가 없어야 하며 ▲안전환경 시스템 ▲안전환경 활동수준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 등 3가지 분야에서 8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한다. 이 가운데 가장 모범적이고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연구실은 최우수 연구실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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