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장인 '2023 도쿄 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이 이틀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국무역협회와 경기도가 지난 10일과 11일 일본 도쿄국제포럼 전시장에서 진행한 '2023 도쿄 K-Product 프리미엄 소비재전'이 경기지역 중소기업 33곳을 포함한 국내 중소기업 73곳과 650여 곳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21년 탐사운영권을 확보한 말레이시아 동쪽 바다의 광구 PM524에서 천연가스를 찾는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미얀마와 호주에 집중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가스전 개발 사업이 말레이시아로 확장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내년부터는 탐사시추 준비 및 시추위치 선정작업에 들어가고 이르면 2025년 2분기에는 탐사 시추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SK케미칼과 코멕스산업은 SK케미칼의 친환경 바이오 소재 ‘에코젠(ECOZEN)’의 기능을 강화한 신소재 ‘에코젠 프로(ECOZEN Pro)’로 제작된 밀폐용기 ‘에코 클리어’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코 클리어 소재는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가 타 플라스틱 대비 약 1/3 수준의 낮은 탄소 배출 효과로, ‘에코 클리어’ 3.3kg 사용 시, 나무 2/3 그루 심는 효과가 있다.
SK는 넷제로(탄소 순배출량 0)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억t 감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2억t은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제시한 2030년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치(211억t)의 1%에 해당하는 양이다. 15개 멤버사 중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가스를 제외한 12개사는 글로벌 넷제로 목표(2050년)를 최소 5년 이상 조기달성하는 ‘2050년 마이너스 알파(-α)’ 계획을 세웠다.
롯데케미칼이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국무부와 세계경제포럼(WEF)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모임 '퍼스트무버 연합(First Movers Coalition)' 가입을 추진한다.4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올해 중 출범하는 퍼스트무버 연합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퍼스트무버 연합은 애플과 구글 지주사인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제너럴모터스(GM) 등 80개 기업이 가입한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모임이다.
쓰리세이브는 친환경 플라스틱 및 불용소재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거래하는 혁신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한 2년차 스타트업이다. 급격한 기후변화로 많은 사람들이 친환경 소재를 써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관련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다. 쓰리세이브는 친환경소재인 재생플라스틱과 PLA, Bio-PET, Bio-PE와 같은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제품정보를 쉽게 찾고, 구매할 수 있도록 플라스틱 소재 전문 온라인 마켓 ‘3SAVE’를 오픈하고 제품라인을 구축했다. 또한 기업에서 사용하고 남은 플라스틱 불용소재에 주목하고 뛰어난 상품검색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