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RIER는 플라스틱 필름 또는 종이에 적용하여 산소차단성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제품에 친환경 포장재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차단성 필름은 해외(특히 일본)에서 1차 가공된 소재를 수입하여 국내에서 컨버팅 후 식품포장재로 사용하고 있어 소재에 따라 수입 대상국의 가격정책에 휘둘릴 수 있으며 수급 역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국내 포장산업은 해외에서 손쉽게 소재를 들여와 가공하여 공급하는 구조로 소재 기술의 불모지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는 소재 기술의 국산화를 더디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NEXRIER를 통해 의미있는 친환경 포장소재의 국산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1차적으로는 식품 포장재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화장품, 생활용품 포장에도 적용 가능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울러 식품 외 산소 및 수분 차단성이 필요한 의약품, 전자재료용 포장재와 같은 하이배리어 시장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높은 상대습도 조건에서의 산소차단성을 확보하고 나노셀룰로오스 등의 천연 소재를 추가적으로 도입해 수분차단성까지 확보하여, 종이를 기반으로 하는 100% 재활용, 100% 생분해 가능한 소재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탈플라스틱 포장재로 다양한 분야에 적용을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고차단성 패키징 소재는 알루미늄, EVOH, PVOH 등이 적용되어 재활용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에버켐텍은 당사의 NEXRIER가 적용된 플라스틱 단일소재를 개발함으로써 재활용성을 높이고 순환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기술개발과 이를 사업화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NEXRIER와 함께 열가소성전분(TPS)을 종이포장재에 적용하여 Plastic-free와 생분해성 모두를 갖춘 산소차단 종이포장재를 개발하고 사업화하여 친환경 패키징소재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