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라스틱연합 NewsLetter Vol.26

8월 11일, 한국석유공사와 국내외 기업들이 말레이시아 셰퍼드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CS)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연합 정회원사 롯데케미칼도 지난해 8월부터 본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했습니다. 국가 간 탄소 저감 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세계 CCS 시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생수팔아 번 돈 '친환경 용기'에 올인..."회수까지 책임져야죠" (산수음료)

플라스틱을 생산한 곳에서 수거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폐기물과 탄소배출량 제로화를 위해 생수병을 회수하는 체계를 자체적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산수음료는 '클로징더루프' 프로젝트와 이를 적용한 보틀투보틀 제품 '리:가벼운 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생수 판매뿐 아니라 회수까지 책임지고 있습니다.

SK마이크로웍스 ‘에코라벨', 친환경 포장재 우수 등급

SK마이크로웍스가 개발한 친환경 용기라벨 솔루션 ‘에코라벨’이 환경부의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급평가 기준’ 일부개정안에 ‘우수’ 등급을 부여받았습니다. 에코라벨은 SK마이크로웍스가 국내 친환경 잉크 제조사인 성보잉크 등과 손잡고 개발한 ‘재활용이 가능한 세계 최초 페트병 열수축 포장재’로, 페트병과 같은 소재입니다.

어라운드블루, AFRO 2023서 홍삼 찌꺼기 활용 포장재 첫 공개... “다양한 형태의 자연부산물 재자원화해 새로운 가치 부여”

어라운드블루는 ‘2023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자연부산물을 재활용해 개발한 신소재 'CLC(Cross Linked Cellulose)'를 소개했습니다. 전시회에서는 홍삼 찌꺼기를 활용한 진공 성형용 시트와 사출로 제작된 포장재, 용기 등도 처음 공개했습니다. CLC가 갖는 자연부산물의 CMF의 독창적 특징은 기존 사물에서 느낄 수 없었던 따뜻한 감성까지 더해 많은 기업으로부터 주목받고 있습니다.

휴비스, ‘폐플라스틱 활용’ LMF 세계 최초 개발…상업화 돌입(삼양사/SK케미칼)

연합의 준회원 삼양사, SK케미칼의 합작법인 휴비스 소식입니다. 휴비스는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생한 원료를 사용해 ‘화학 재생 LMF(CR-LMF)’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CR-LMF는 버려진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원유 사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생 원료의 함유량에 따라 최소 20%에서 최대 57%까지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더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블랙야크, ‘그린야크’로 스포츠산업 이끈다

그린야크, 플러스틱(PLUSTIC), 클린 마운틴, K-pureX섬티아고 프로젝트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의류 제작 활동으로 2023년 5월 말까지 투명 페트병 약 6,800만병을 재활용하여 친환경 제품을 생산한 비와이엔블랙야크의 최근 협력 활동 소식입니다. 블랙야크는 UN SDGs 협회에서 발표한 2022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 1위 그룹에 2년 연속 선정되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이념실천 일환 자원순환 캠페인 실천 (모두비움, ESG나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폐전자제품 재활용공제조합인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 회수 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인천 LNG 복합발전소에서 사용이 완료되거나, 노후화, 고장난 폐전자제품 약 10톤을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했습니다. 모아진 폐전자제품은 재활용하게 되며, 탄소배출 저감 효과는 약 21TCO2eq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다숲, '2023 남한산성 트레일런' 행사서 플라스틱 수거 및 재활용 체험 협찬

8월 12일 열리는 '2023 남한산성 트레일런'에서 사회적기업 다숲의 환경 캠페인이 부대로 시행됩니다. 다숲은 행사 중에 발생된 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하기 위해 마을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플라스틱 수거 및 재활용 할 수 있도록 협찬합니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여수에 생분해성 플라스틱 평가센터 구축(전남TP)

8월 9일, 의류시험연구원(KATRI)이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센터를 구축하는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음을 밝혔습니다. 본 사업은 산업부 및 전남도·여수시 200억원 지원 아래, 여수시 미래혁신지구에 생분해성 플라스틱 표준개발 및 평가센터를 구축하고 KATRI가 생분해성 플라스틱 활용에 필요한 각종 표준을 개발하는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입니다. 전남테크노파크와 한국화학연구원 등은 주관 연구기관으로서 관계기관과 협업할 예정입니다.

에코벨, ‘탄소배출량 관리 서비스’ 지원 (탄소감축솔루션 적용)

8월 7일, 친환경 플랫폼 기업 에코벨(ECOBELL)이 케미코첨단소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친환경 플라스틱 발포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채택하는 기업에 에코벨의 탄소감축솔루션을 적용하기 위한 협약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에코벨은 기업들에 회계기준 탄소배출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CJ푸드빌 뚜레쥬르, 바이오 소재 PHA 친환경 빨대 도입 (CJ제일제당 개발)

뚜레쥬르가 CJ제일제당에서 연구개발한 바이오 소재 ‘PHA(polyhydrocyalkanoate)’를 적용한 빨대를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PHA는 토양과 해양을 비롯한 대부분의 환경에서 분해되는 특성이 있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세포 안에 쌓아 놓는 고분자 물질로, 생활용품 포장재, 화장품 용기 등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소재입니다.

FITI시험연구원, ‘KOLAS 30주년’ 공로패 수상 한국인정기구

7월 19일, FITI시험연구원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개최한 ‘한국인정기구(KOLAS) 3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패를 수상했습니다. 섬유·패션, 소비재, 산업자재, 환경·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험평가를 수행,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갖춘 시험성적서를 발행해 인증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인터뷰] (주)크러텍, 플라스틱의 고품질 리사이클링으로 미래 가치를 열다

크러텍의 KOPLAS 2023 인터뷰 기사입니다. 공인인증기관의 인증을 받은 분진제거율 98%을 자랑하는 크러텍의 더스트 제로(DUST ZERO) 플라스틱 분진제거장치와 업사이클링에 크게 기여하는 병뚜껑 분쇄기 내용 등 플라스틱 분진제거, 분쇄기술로 국내 리사이클링 업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크러텍의 소식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